日 이시바, 총재선거 출마 보류

발행일 : 2021년 09월 14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당 총재 선거 출마 보류 의향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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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출마를 보류한 후 고노 다로 행정개혁·규제개혁상을 지지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노 개혁상은 지난 13일 국회 내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과 약 20분 간 회담했다. 그에게 "만일 내가 총재로 선택되면 중의원 선거도, 참의원 선거도 있다. 힘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총리로 집권하면 이시바파 의원을 기용하겠다는 생각을 시사한 것이다.

4번이나 자민당 총재선거에 입후보한 이력이 있는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고노 개혁상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해왔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반기를 들어 당내 기반은 약하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일본의 총리를 결정하는 선거다. 1차 투표는 당 소속 국회의원 1명당 1표씩 주어지는 383표와 전국 당원·당우 투표로 배분이 결정되는 '당원표' 383표로 결정된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국회의원표는 놓쳐도 당원표를 확보할 수 있는 후보다.

그러나 최근 고노 개혁상이 여론조사에서 연일 차기 총리감 1위를 기록하고 이시바 전 간사장은 2위로 밀려난 모습이다. 이에 이시바파 내에서는 당원표 우세가 무너졌다며 출마에 대한 신중론이 높아졌다.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384표를 확보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결선 투표에서 국회의원 표는 383표로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원·당우 표는 각 도도부현 연합마다 1표가 주어져 총 47표가 된다. 결선투표에서는 파벌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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