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세계 식량 불안

발행일 : 2020.12.04 19:16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11월 세계 식품 가격 지수가 105를 기록, 전달의 101보다 4포인트 오르면서 2012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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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는 전 세계적으로 팜유의 재고가 급감해 팜유 가격이 오른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곡물, 설탕, 고기, 유제품도 오름세를 보였다. 악천후로 유럽연합(EU)과 러시아, 태국 등의 농작물 수확 전망이 악화되면서 '전 세계적 생산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설탕 가격은 전월 대비 3.3% 상승했다.

육류와 유제품 가격 상승률은 전월 대비 0.9% 오르는데 그쳐 가장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육류 가격은 지난해 11월에는 13.7% 하락했었다. 올 11월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했지만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가격이 하락했다.

FA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수입이 감소한 사람들에게 식품 가격 상승은 큰 부담이라며 코로나19가 세계 식량 불안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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