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경남 꺾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

발행일 : 2022년 08월 09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아코스티의 극장골을 앞세워 경남FC를 제압하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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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원정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남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

안양은 지난 6월 11일 선두 광주FC에 패한 이후 9경기(6승 3무)째 패배가 없다.

4위였던 안양은 이날 승점 1을 추가한 부천FC와 승점이 같아지며 기존 2위였던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7)을 4위로 내렸다.

포문을 연 쪽은 경남이었다. 전반 5분 이광진의 중거리슛에 이어 6분 티아고의 헤딩이 골대 안쪽으로 향했지만 모두 정민기 골키퍼에게 막혔다.

안양은 전반 18분 김동진의 선제골로 반격했다.

후반 33분 경남은 티아고의 만회 골로 추격에 나섰다. 김세윤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타점 높은 헤딩으로 시즌 15호 골을 만들어냈다.

10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도약한 경남의 김영찬도 헤딩슛을 꽂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공을 잡은 아코스티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이 반대편 골대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가 안양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남은 지난 5월 17일 FC안양과 경기에서 이긴 후 이 경기 포함 14경기(7무 7패)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4승 12무 11패가 된 전남의 승점은 24로 올랐지만, 순위는 그대로 10위에 머물렀다.

승점 48이 된 부천(14승 6무 8패)은 전날 최하위 부산 아이파크를 잡은 대전에 내준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승전고가 절실했던 전남은 전반 내내 점유율을 60%가량까지 올리며 공세를 폈다.

그러나 정작 페널티지역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었고 유효슈팅을 한 개도 만들지 못한 무딘 결정력을 보이며 전반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중반 이후 패색이 짙던 부천을 구한 선수는 닐손주니어였다.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닐손주니어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골로 만들어냈다.

전남은 경기 종료 직전 역습에 나선 김현욱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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