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베일과 함께 뛰니 설레“

발행일 : 2020년 10월 22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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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매일]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가레스 베일(31)과 동반 출전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 경기를 치르기 전 가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토트넘의 레전드고, 축구계 슈퍼스타"라며 "매일 그를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은 내게 좋은 경험"이라고 밝혔다.

베일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203경기에 출장, 55득점을 올렸고 2013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베일은 당시 역대 최고인 8600만 파운드(약 1282억 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남겼다. 베일은 그리고 지난달 20일 임대 이적으로 토트넘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베일은 아주 행복해 보인다. 매일 웃고 있다"며 "그는 팬과 동료들을 실망시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일이 처음 팀 훈련에 가세했을 때 나는 다른 일이 있어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밖에서 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그와 함께 뛰는 것에 정말 신난다"고 베일의 훈련 합류 첫날을 돌아봤다.

손흥민이 베일에 대한 인터뷰를 한 뒤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둘은 약 8분 동안 발을 맞췄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1골1도움을 올렸고 3-0으로 앞선 후반 27분에는 베일이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돼 경기장에 들어왔다. 이후 손흥민이 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함께 뛰며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연속 3실점하면서 3-3으로 무승부에 그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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