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상장 일정 연기

발행일 : 2021년 09월 10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증권사들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 제출 시한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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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관련 절차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자 입찰 마감 시간을 소폭 연기했다"고 말했다.

일정 연기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9.03%를 보유한 대주주 카카오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며칠 사이 시가총액이 크게 떨어져 구주매출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여당과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카카오는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주가가 빠져 18% 급락했다가 이날 1.17% 가량 반등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카카오에서 분사한 후 현재까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매출 2801억원에 13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를 위해 택시요금을 최대 5000원 인상하는 수익 확대에 나섰지만 규제에 직면하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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