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초 "광주 조롱한 윤석열 후보 자격 없어"

발행일 : 2021년 10월 20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씨를 두둔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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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초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후보의 역사 인식과 정치 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망언”이라면서 “전두환을 닮고 싶어하고, 전두환 정치를 실현하려는 윤 전 총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면서 “윤 후보의 역사 인식은 대통령 후보로서 심각한 결격 사유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오늘부로 즉각 예비후보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소영 대변인도 “왜곡된 역사인식, 끊임없는 실언, 호통으로 일관하는 해명. 이쯤 되면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상식 이하의 발언에 충격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자신을 향한 경험 부족 논란에 중범죄자 전두환을 끌어들였다”면서 “대통령 후보라면 비전과 정책으로 역량을 증명하면 된다.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능력은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2·12 모의 재판에서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는 윤석열과 `호남 사람`까지 언급하며 전두환 잘했다고 외치는 윤석열 중 진짜 윤석열은 누구인가”라면서 “필요에 따라 역사 인식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된다.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행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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