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중 게임한 강훈식 "두말할 여지 없이 잘못“

발행일 : 2020년 10월 22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66fc6459e10ae6a3904dc5a980008983_1603352334_2069.PNG

 

[지산매일] = 국회 국정감사 도중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두말할 여지 없이 제가 잘못한 일”이라며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사과했다.

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제가 국회에서 모바일 게임을 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며 이같이 올렸다.

강 의원은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언론에서, 야당에서, 국민여러분께서 따끔한 말씀 주시고 계시다. 한 말씀도 빼놓지 않고 새겨듣겠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 도중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했다. 이 과정에서 강 의원의 모바일 게임 장면은 취재진에 의해 포착됐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민주당이 이번 국감에 임하는 자세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지난 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강 의원이 게임을 너무나 사랑해 몸소 국감장에서 실천한 것이란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황 부대변인은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인사가 이럴진데, 다른 의원들이라고 다를 리 만무하다"며 "감사원의 독립성을 해친 탈원전 감사결과 등 엄중한 사안을 다루는 산자부 종합국감이었기에 강 의원의 태도는 더욱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과거 민주당에서는 최재성 정무수석이 의원 시절 당 회의 도중 게임을 한 것도 언급한 황 부대변인은 "언행을 주의하라던 이낙연 대표의 경고도 무색해졌다. 국회를 희화화시킨 강 의원은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뒤로가기
뉴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