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인천 형제 비보에 “어른으로서 가슴 미어져”

발행일 : 2020년 10월 22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66fc6459e10ae6a3904dc5a980008983_1603351091_6093.PNG

 

[지산매일] =정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난한 부모는 있을지 몰라도 가난한 아이들은 없어야 한다"며 애도의 뜻을 담아 흰색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지난달 14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형인 A(10)군과 동생 B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B군은 서울 화상 치료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전날 끝내 숨을 거뒀다. 이들 형제들은 평소 같으면 학교에서 급식을 기다려야 할 시간이었지만, 사고 당일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다 변을 당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B군에 대해 "아! 피기도 전에 져버린 꽃"이라며"부디, 편히 쉬시길…"이라며 애도했다. 그는 "인천 화재사건 아동이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잃은 유족께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인데, 인천 화재사건 아동이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다"며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한 어른으로서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또 "소중한 생명을 잃은 유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더 이상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뒤로가기
뉴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