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나훈아 콘서트 강행에 부산시민단체 원색적 비난

발행일 : 2021년 07월 21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최근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4천명 규모 '나훈아 AGAIN 테스형-부산' 콘서트가 진행되는 것을 두고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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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관객 4천명 규모 콘서트가 하루 2차례 총 6회 예정돼 있다.

그러나 최근 부산 하루 확진자가 97명에 이르는 등 역대 최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이 콘서트에 대해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제한된 장소에 수천명이 모이다 보니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규모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훈아 콘서트 강행 소식에 부산시민단체는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전 국민의 가중된 불안감과 흔들리는 방역 앞에서 가수 나훈아가 몽니를 부리는 것"이라면서 "테스형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움직인 국민 가수의 책임 있는 자세는 어디로 가고 나훈아의 몽니에 부산시와 중대본 등 방역 당국이 속앓이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인 부산은 5천명 이내 공연을 시간제한 없이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 지침상 거리 두기 2∼4단계의 경우 회당 최대 관객 수가 5천명 이내 공연은 열 수 있고, 거리두기 2∼3단계까지는 공연 시간에도 제한이 없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공연장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공연은 오후 10시 이내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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