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매출 역대 최대…월풀 제치고 1위

발행일 : 2022년 01월 27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LG전자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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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4조7216억 원, 영업이익 3조863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연간 기준 역대 최대이며 전년 대비 28.7% 늘었다. 특히 연간 매출이 7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만 살펴보면 LG전자는 매출 21조86억 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역대 분기 최대치다.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으며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영업이익은 6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줄었다.

매출은 역대 4분기 가운데 가장 높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었다.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북미, 유럽 등 해외 선진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원가 인상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감소했다.

HE사업본부는 매출 4조9858억 원, 영업이익 1627억 원을 달성했다. 올레드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증가에 힘입어 최근 5분기 연속 4조 원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역대 분기 가운데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

VS사업본부는 매출 1조6800억 원, 영업손실 536억 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 관련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BS사업본부는 매출 1조7226억 원, 영업손실 35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역대 4분기 가운데 가장 높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등으로 노트북, 모니터와 같은 IT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이어지는 동시에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다만 물류비 인상과 태양광 모듈 사업의 성과 부진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는 프리미엄 전략과 철저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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