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 MBC 자책골 선수에 “고마워요” 논란

발행일 : 2021년 07월 26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MBC가 도쿄올림픽 축구 경기 도중 자책골을 넣은 상대 팀 선수를 향해 “고마워요”라는 자막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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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를 중계했다.

한국은 상대방의 자책골로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전반 27분 이동준의 크로스가 황의조를 향했는데 이를 막으려던 루마니아의 라즈반 마린의 발끝에 공이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문제의 자막은 전반전이 끝난 뒤 광고 화면과 함께 등장했다. MBC는 후반 시작 전 중간 광고를 내보내며 오른쪽 상단에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문구를 띄웠다.

이에 시청자들은 ‘MBC,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개막식에서 사고 친 사람과 같은 사람이 저지른 것 아니냐’, ‘사과문 올린지 얼마나 지났다고’, ‘단체로 더위드셨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는 앞서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며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국가를 소개하며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썼고, 엘살바도르 선수단이 입장할 땐 비트코인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이 등장할 때는 폭동 사진을 내보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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