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디어유' 코스닥 상장

발행일 : 2021년 06월 14일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 팬과 아티스트간 메시지를 주고 받는 서비스 '버블'을 운영하는 SM 자회사 디어유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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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하반기 상장 절차를 완료하게 되면 K팝 플랫폼 전문회사로서는 첫 번째 상장사가 된다.

디어유는 팬이 가수와 1:1 채팅 형태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 '디어유 버블'이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 15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해 현재 40팀(164명)의 아티스트가 합류했다.

글로벌 팬덤들이 반응을 보이면서 디어유는 올해 1분기 매출 89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디어유는 이번 IPO 추진으로 인지도를 제고하고, 확보된 자금을 해외 시장 진출과 메타버스로의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메시지 플랫폼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K팝 플랫폼 경쟁도 보다 격화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자체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인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뿐만 아니라 YG·FNC 소속 가수들에게도 문을 열었다. 위버스컴퍼니는 지난 1월 K팝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브이라이브(V LIVE)' 사업을 양수하고, 네이버가 위버스컴퍼니의 지분 49%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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