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문화재청 우수사례 소개

발행일 : 2020.12.02 16:11 | 편집인 : 김도영 | 메일 : dykim@js-media.kr
[지산매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면서 국민들에게 향유할 수 기회로 제공한 민관과 기관간 협업 사업들을 적극행정(정부혁신)사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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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사례는 지난 추석 연휴 ‘우리 문화유산 세계 중심에 서다, BTS in 경복궁’의 촬영영상이다. 세계적인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을 부르며 미국 방송(NBC)의 인기 프로그램 ‘지미 팰런 쇼’에 출연했고, 경회루에서는 ‘소우주’를 열창했다. 이 모습은 온라인을 타고 전 세계로 퍼졌으며, 무대가 된 우리 궁궐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 잇따랐다. 이는 지난 6월 말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온라인으로 세계에 알려보자는 문화재청의 제안에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바로 화답하면서 성사되었다.

지난 해 해외 관광객 166만 명을 포함해 535만 명이 다녀간 경복궁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관람객이 10분의 1로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무대로 궁궐을 중심으로 한 한류 콘텐츠의 성공은 신한류 흐름이 전통문화와 역사 등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또 하나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사례는 문화재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였던 ‘드론용 라이다 정보통신기술(ICT)로 자연유산 보존ㆍ관리서비스 혁신’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우수사례 온라인 국민심사」 12건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최근 출판한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이야기’의 민관 협업사업도 호평이 많았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들을 음성과 점자로 소개하는 책자인데, 국민공모로 모집된 총 75명의 국민이 이야기 해설과 음원제작에 참여했고, 동물 그림제작 역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완성하였다. 디엠씨(DMC)어린이합창단이 부르는 동물 소개 노래와 에스케이 씨엔씨(SK C&C)의 지원으로 인공지능 음성변환기술을 적용해 목소리 기부 의사를 밝힌 배우 이병헌과 한지민의 목소리도 재현해 담았다. 또한,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이바지한 대표적 협업사례로 꼽을 수 있다.

6ㆍ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도 뜻깊은 협업을 하고 있다. 공동유해발굴구역인 비무장지대(DMZ)내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가 수습한 화기류 등 545점에 대한 과학적 보존처리를 추진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존처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들 유품에 대한 이물질 제거, 재질별 강화처리, 접합과 복원 등 보존처리를 통하여 유품 자체의 가치 보존과 함께 전시, 교육, 연구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북악산 한양도성 북측면 개방(11.1.)도 국방부, 대통령 경호처, 종로구청 등과 협업한 사례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시대별 성곽 축조 방식과 관련 의의를 설명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위원회, 적극행정 국민 모니터링단, 문화재정책 국민평가단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재를 보존ㆍ향유하면서도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반등에 일조할 수 있는 적극행정(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나갈 것이다.

출처:문화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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